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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영화

드라마 일타 스캔들 총정리

by 생생info 2023.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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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드라마 환혼:빛과 그림자가 종영을 합니다. 이 드라마 이후에는 어떤 드라마를 할 지 궁금한데요. 그래서 오늘은 tvN 후속 드라마 '일타 스캔들' 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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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타 스캔들

일타 스캔들 포스터

사교육 전쟁터에서 펼쳐지는 국가대표 반찬가게 열혈 사장과 대한민국 수학 일타 강사의 달콤 쌉싸름한 로맨스

편성 : tvN 2023.01.14. ~ (토, 일) 오후 09:10 (12부작)
제작사 : 스튜디오드래곤
연출 :유제원
극본: 양희승, 여은호
주연: 전도연, 정경호



기대작인 이유

‘일타 스캔들’은 사교육 전쟁터에서 펼쳐지는 국가대표 반찬가게 열혈 사장과 대한민국 수학 일타 강사의 달콤 쌉싸름한 로맨스를 그립니다. ‘고교처세왕’, ‘오 나의 귀신님’ 이후 오랜만에 다시 뭉친 유제원 감독과 양희승 작가의 의기투합으로 ‘로코 치트키’ 조합을 완성, 벌써부터 드라마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 작품으로 첫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된 전도연과 정경호의 케미 또한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결정적 이유로 꼽힙니다.
핸드볼 국가대표 출신으로 현재 반찬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남행선(전도연 분)과 연봉도, 인기도 탑인 최고의 인기 스타 강사 최치열(정경호 분). 캐릭터 설정부터 흥미를 자아내는 것은 물론, 공통점이라고는 하나도 없을 것 같은 두 사람이 얼떨결에 엮이게 되면서 시작되는 로맨스를 향한 궁금증이 치솟고 있기 때문입니다.
반찬가게 사장 전도연과 최고의 일타강사 정경호가 내뿜는 아우라만으로도 ‘일타 스캔들’을 향한 궁금증이 치솟게 만드는 가운데 카피 또한 인상적입니다. ‘적중률 100% 그가 풀지 못한 단 하나의 문제’라는 문구만으로도 극 중 두 사람의 흥미진진한 관계성을 짐작하게 하기 때문이죠. 가족을 위해 ‘열혈 입시맘’으로 변신을 꾀하는 반찬가게 사장님 남행선과 남 부러울 것 없는 최고의 자리에 올랐지만, 섭식장애를 겪고 있는 일타강사 최치열. 두 사람의 인연이 어떻게 로맨스로 발전하게 되는지, 전개가 궁금해집니다.




등장인물

남행선 / 전도연

국가대표 반찬가게 사장

#핸드볼_국가대표_출신 #외강내강
#공부는_다음_생에 #풍자와_해학 좋아함_나름 유머감각 탑재했다고_생각


캔디가 외로워도 슬퍼도 울지 않은 건, 참고 또 참은 게 아닐 거다. 울 시간이 없어서지. 어린 해이와 몸이 불편한 남동생을 돌보느라 국가대표로까지 활약했던 핸드볼 선수 커리어를 포기해야 했을 때, 고비마다 주저앉아 울 여유가 없었다. 정신 바짝 차리고 다음을 생각해야 했다. 행선에게 사랑이란, 곧 상대에 대한 책임이다. 삶이 여유가 없다고 사람이 여유 없을 이유는 없다. 참 없어 보이는데, 정말 있어 보이는 사람. 인생의 고단함과 질척거림에 휘둘리지 않고, 주관대로 선택하고, 그 선택을 변명하지 않는다.

그런데 요즘 좀, 반성의 시간을 갖고 있다. 식당을 했던 엄마로부터 물려받은 솜씨를 살려 사교육의 메카에서 반찬가게를 열고, 과열된 사교육 시장과, 식(食)보다 학(學)이 중한 엄마들 치맛바람 덕에 밥 벌어먹긴 했지만, 그런 이 동네 풍경이 요상하고 한심스러워 개그를 쳐댔다. 학원 하나 안 다니고도 공부 잘 만하는 딸 해이가 심어준 은근한 우월감이었을지도 모른다. 그런 행선에게, 해이가 어느 날 뭔 빚진 사람처럼 쭈뼛쭈뼛 부탁을 해왔다.
“일타강사 강의 하나만 들으면 안 될까..” 낸장.. 타들어가는 딸내미 속도 모르고, 뭔 대단한 사회비판 한답시고 ‘일타강사느님’에 대한 풍자와 해학을 일삼았다니.

엄마로서의 실책을 만회하고자, 본격 ‘입시 열혈맘’으로의 변신을 꾀하는데,
아, 이거, 교육적으로다가 엮이고 싶었던 일타강사님과, 사뭇 선정적?!으로 얽혀버렸다.

 

최치열 / 정경호

수학 일타강사

#열혈이 컨셉 #속빈강정_보호본능 자극형
#공부가_제일_쉬웠어요 #그러나 배고픈_일타강사


40만 명에 육박하는 학원 강사 중, 1등 스타가 되기 위해선, 1등 실력과 1등 노력, 더해 1등 캐릭터가 필요한 법.
악으로 깡으로 연구한 끝에, 롱다리를 쭉! 뻗는 발차기를 시그니처로 하는 지금의 ‘최치열강’을 탄생시켰고, 치열의 현강, 인강, 출판 등을 합친 국내생산 유발효과와 그 부가가치 유발효과를 합치면 연 평균 1조원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한다고, ‘1조원의 남자’란다.

돈 뿐인가. 유명세도 탑 연예인급. 부동산이 몇 채니, 인성이 어떠하니, 일거수일투족을 주목받고 덕질하는 아이들 덕(?)에 학원에선 강의를 피켓팅하고, 굿즈에 포토카드까지 판매하고, 상위 0.1%의 아이들이 의대 가서 일타강사님 조교 알바 하는 게 꿈! 이라고 외칠 지경이다.

하지만.. 높이 있는 만큼 위태로운 자리. 수십 건의 송사와, 수백 개의 루머, 수만 개의 댓글.. 유쾌하고 열정적인 ‘일타강사 최치열강’은 치열의 가면이 됐다. 강의실에서 나와 가면을 벗은 치열은, 예민하고 까칠하고 타인에 무심한 인간이 되어 버린다. 빡빡한 시간표에 끼니 거르기를 밥 먹듯 하다 보니 섭식장애를 달고 산다. ‘최치열강’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아드레날린을 분출하며 폭발적인 수업을 한 후, 웅장하고 럭셔리한 집에 돌아와 홀로 누우면 뭔가 중요한 걸 놓치고 있는 듯한 불안한 기분이 엄습하곤 한다.

그렇게 가진 게 많아 보이나 뭔가 휑한 삶을 사는 치열에게 강백호 같은 강적이 나타난다. 상대는 반찬가게의 여사장이다. 끝을 알 수 없는 체력과 파워, 무한 긍정의 자신감에 유머감각을 가진 이 여자에게, 그의 경직된 자아가 자꾸 무너진다.

 
김영주 / 이봉련
국가대표 반찬가게 공동대표

행선의 절친이자 동업자. 핸드볼 동료 선수였다. 남자를 미치게 좋아한다. 동호회를 끊임없이 가입하고 썸남도 끊임없이 생기지만, 너무 좋아하는 티를 내 매번 먼저 팽-당한다. 병약미 있는 남자가 이상형. 딱 그녀 스타일인 동희에게 마음을 뺏겨 불나방처럼 달려든다. 행선과 비슷한 의리파에, 농담 따먹기와 만담을 즐기고, 그리고 좀 더 터프하다. 달리기나 알코올 시합을 하며 천하에 쓸모없는 자존심 싸움을 하곤 하지만, 행선의 책임감을 존경하고, 그 따뜻함을 본받고 싶어 한다.
남재우 / 오의식
국가대표 반찬가게 캐셔

#아스퍼거_증후군 #맹수_사랑_집착

선천성 심장질환을 갖고 있으며, 어릴 때 받은 수술로 경미한 아스퍼거 증후군을 앓게 됐다. 사회적 상호작용과 의사소통 기술이 제한적이어서 크고 작은 어려움을 겪긴 하지만, 진짜 무서운 건 고열이다. 합병증으로 목숨이 위태로워질 수 있기 때문. 열이 날 때마다 가족들을 긴장시킨다.

일상의 규칙성과 반복성이 어긋나는 걸 견디지 못하는 병증의 긍정적 측면을 살려, 국가대표 반찬가게의 재무책임자를 맡고 있다.

관심이 가는 대상에 온 정신을 쏟는다. 최애템이 종종 바뀌지만 요즘은 맹수다. 그중에서도 최애 맹수는 용맹한 호랑이와 갈기가 멋진 사자다. 엄마가 돌아가신 후 누나 행선의 전적인 보호를 받으며 행선과 해이와 행선의 친구 영주, 세 여자 속에서 청일점으로 살았는데 그런 그에게 ‘형’이 생겼다. 시크한 듯 인간적인 일타, 일명 ‘치열이 형’이다.
지동희 / 신재하
최치열 연구소 메인실장

잘나가는 일타강사 곁엔 능력 있는 실장님이 있다. 연예인으로 치면 매니저 겸 기획자. 까다롭고 별난 치열을 유연하게 케어하고, 수학과 출신으로 교재 개발까지 참여하니, 스카웃 제의는 치열 부럽지 않게 받는 중이다. 초임 강사였던 치열을 고딩 때부터 알아보고 동경해왔던 그는 그러니까 치열의 성덕인 셈인데, 그 애정과 의전이 남달라 ‘동희빈’이라는 별명도 붙었다. 하얗고 여리여리한 외모에 예민하고 섬세한 분위기가 더해져 페미닌한 별명에 위화감 없다.
 

현장 스틸컷



전도연과 정경호의 만남

전도연은 국가대표 운동선수 출신이자 과열된 입시 교육시장에 뒤늦게 입문한 ‘국가대표 반찬가게’ 열혈 사장 남행선 역을 맡았습니다. 남행선(전도연 분)은 인생에 고단함을 마주쳐도 휘둘리지 않고, 자신의 선택을 믿고 변명하지 않는 '외강내강'형 인물로, 뒤늦게 입문한 사교육 시장에서 예상치 못하게 일타강사 최치열(정경호)과 계속 엮이게 됩니다.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영화, 드라마 등 자유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전도연과 tvN의 두번째 만남으로, 2016년 '굿와이프'에서 심연을 파고드는 명연기를 선보인 바 있어 이번 '일타 스캔들'에서 또 한번 선보일 전도연의 연기변신에 기대가 모아집니다.
정경호는 타고난 천재성에 노력까지 더해진 일타강사 최치열로 분합니다. 일타강사가 되기 위해 뛰어난 실력은 물론 거침없는 입담과 화려한 쇼맨십까지 갖춰 재력과 유명세까지 넘치게 갖고 있는 인물입니다. 하지만 높은 유명세만큼 한시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었고, 그럴수록 더욱 예민하고 까칠하고 타인에 무심한 인간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러다가 무한 체력과 긍정의 '남행선'을 만나게 되면서 달콤하면서도 아찔한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슬기로운 감빵생활', OCN '라이프 온 마스' 등을 통해 매 작품마다 다채로운 이미지 변신을 선보였던 정경호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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