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원인
증상
종양 발생 부위에 따라 대뇌전두엽에 종양이 생기면 성격의 난폭해짐, 우울증, 기억력 감퇴 등 정신 기능의 이상이 올 수 있고, 두정엽에 종양이 있으면 반신의 운동 감각이 저하되거나 마비되고, 언어능력의 저하로 갑자기 글을 읽지도 쓰지도 못하게 되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뇌간종양은 물체가 두 개로 보이거나 청력이 소실, 안면 마비, 반신불수나 사지마비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소뇌와 뇌교각의 종양은 얼굴 통증, 안면마비, 이명, 청력저하, 어지러움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뇌교종의 증상
위에 제시된 일반적인 뇌종양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수막종의 증상
흔한 임상 증상으로는 두통, 간질 발작, 마비, 감각이상, 배뇨 장애, 성격 변화 등이 있습니다.
뇌하수체 선종의 증상
일반적인 뇌종양 증상 외, 호르몬을 과다 분비하는 기능성 종양의 경우 호르몬의 과다로 인한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 프로락틴 분비 선종: 프로락틴 수치의 상승으로 인한 무월경 및 유즙분비
- 성장호르몬 분비선종: 성장호르몬의 과다분비로 인한 거인증 또는 말단비대증
- 부신피질호르몬 분비선종: 부신피질호르몬 분비 증가로 인한 쿠싱증후군
- 갑상선 자극호르몬 분비선종(극히 드물게 발생함)
청신경초종의 증상
초기 증상은 청력 감소, 이명, 및 현훈 등의 청신경 압박에 의한 증상들입니다. 절반 이상의 환자가 초기에 어지러움이나 귀울림을 호소합니다. 청력감퇴는 서서히 진행하므로, 이러한 청력저하를 노화현상의 일부분으로 생각하고 초기에 병원을 찾지 않아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간혹 돌발성 난청의 형태로 발생할 수 있는데 이는 종양의 압박에 의해 청신경이나 달팽이관으로의 혈류장애가 발생하여 일어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종양이 점차 커지게 되면 주위 뇌신경의 압박으로 인한 증상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위쪽의 삼차신경이 압박되어 얼굴 부위의 동통이나 감각이상이 발생할 수 있고 아래쪽에 있는 9, 10, 11 뇌신경을 압박하여 음식물을 삼키기 힘들거나, 쉰 목소리 등의 하부 뇌신경 장애 증상을 보일 수도 있습니다. 종양의 크기가 더욱 커져서 소뇌를 압박하게 되면 운동실조 및 평형기능의 장애를 초래하고 제4뇌실을 압박하면 뇌척수액 순환로를 차단하여 폐쇄성 수두증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진단/검사
치료
- 개두술을 통해 종양제거수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 방사선치료
- 수술로 접근이 어렵고 크기가 크지 않은 경우, 감마나이프 등의 방사선치료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경과/합병증
예방/생활습관
FAQ
A. 뇌종양으로 발생하는 두통의 경우 뇌압의 증가로 발생하게 되므로, 아침에 두통이 심해지거나 구토, 시야증상이 동반될 수 있고, 편두통 약으로 통증 조절이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임상적 증상만으로 정확한 구분은 어려우므로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Q. 뇌종양이 재발하면 어떤 치료를 해야 하나요?
A. 수술적으로 제거가 가능한 부위의 재발은 재수술을 시행하게 됩니다. 그러나 그 부위가 수술적으로 접근이 어렵거나, 환자의 건강상태가 전신마취하기 어려운 경우 감마나이프 수술 등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Q. 감마나이프 시술은 모든 뇌종양에 적용 가능한가요?
A. 감마나이프는 스웨덴의 신경외과 의사인 렉셀박사에 의해 1960년대에 처음 개발된 장비로, 감마선이라는 방사선을 병변에만 집중적으로 쪼여 치료하는 방사선 수술법입니다. 전신마취를 하지 않고, 개두술로 인한 합병증의 위험성이 없다는 장점이 있지만, 종양의 크기가 크거나 낭종을 동반한 경우, 또한 병변 주변에 방사선에 민감한 신경구조물이 있거나, 이미 종양으로 뇌부종이 심한 경우 부종을 악화시킬 수 있어 적용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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