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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인천? 너무 멀어요. 지방 공항 다시 돌아와요.

by 생생info 2022.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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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Booking.com

안녕하세요. 이제 엔데믹으로 접어들며 하늘길이 열리고 있는데요.

이제 코로나19로 잠잠했던 지방 하늘길도 조금씩 깨어나고 있습니다. 연말이면 이른 새벽부터 인천공항으로 나서야 하는 여행객의 수고가 한결 덜해질 전망입니다. 

 

저비용항공사 증편



에어부산과 진에어, 제주항공 등 LCC(저비용항공사)를 중심으로 10월30일부터 지방공항의 국제선 노선의 운항을 재개하거나 증편을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특히, 일본 무비자 입국 재개와 동남아 겨울 성수기로 일본 노선과 동남아 노선이 활기를 찾았습니다. A항공사 관계자는 “여행심리가 회복되면서 지방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노선이 확대되고 있다”며 “겨울 여행지로 동남아 노선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고, 일본 무비자 입국 덕에 관광수요가 일본에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일본 노선 운항

 

에어부산

-11월30일 부산-삿포로(주 7회), 12월9일 부산-나리타(주 7회) 노선을 재개

-부산-후쿠오카 노선: 10월30일부터 주 21회, 12월8일부터 주 28회로 확대
진에어 : 10월30일부터 부산-오사카(주 7회), 부산-후쿠오카(주 13회), 12월23일 부산-삿포로(주 7회) 노선 재개

티웨이항공: 11월11일 대구-후쿠오카, 14일 대구-나리타, 25일 대구-오사카 노선 주 7회 운항 시작

제주항공: 10월30일 부산-나리타‧오사카‧후쿠오카 노선을 주 14회로 증편

플라이강원: 10월30일 양양-나리타(주4회) 노선에 처음으로 취항

겨울 성수기 다낭, 방콕, 코나키나발루, 세부, 클락 등 동남아 노선의 증편

 

에어부산:부산-다낭‧방콕 노선을 12월21일부터 주 7회로 증편

                부산-코타키나발루 노선도 12월21일 주 4회로 돌아옴

티웨이항공:12월 동남아 노선을 증편하는 방향으로 검토

제주항공:10월30일부터 부산-방콕‧다낭 노선을 주 7회로 운항, 11월8일 부산-세부노선을 주 7회로 증편

제주-방콕 부정기편 노선을 운항

플라이강원(정확한 날짜는 미정)12월에 양양-클락 노선을 주2회에서 주 4회로 증편할 예정


정상화 움직임이 보이기는 하지만 아직 코로나19 수준의 정상화는 아닙니다. 청주‧무안국제공항은 여전히 국제선 노선이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항공기 보유 대수가 준 항공사들이 수요가 많은 곳 위주로 노선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죠. B항공사 관계자는 “수요가 많은 수도권과 부산에 노선을 집중하고 있고, 다른 지역들은 현재 운항 계획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무안국제공항에 국제선 노선이 없는 것이 매우 아쉬운데요. 하루 빨리 국제선이 다양하게 운영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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