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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WBC 선수,일정, 조편성 총정리

by 생생info 2023.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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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WBC 경기 

일정: WBC 월드베이스볼클래식 3/9일~3/21일

WBC가 2017년이후 6년만에 열립니다. 전체 20개국이 참가하고, 현역 메이저리그 선수도 무려 186명이 참가합니다. 그리고 2009년 wbc이후 14년만에 한일전도 열립니다. 한국 주요경기는 TV로 만나보실 수가 있고, 네이버도 WBC 모든 경기 생중계 예정입니다. 그럼, WBC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WBC 월드베이스볼클래식 한국대표팀 명단

WBC는 메이저리그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최고 권위의 대회입니다. WBC 사무국 집계에 따르면, 총 600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메이저리그 구단에 속한 선수는 절반이 넘는 332명입니다. 40인 로스터에 포함된 현역 빅리거는 186명이며, 이중 올스타 출신은 67명에 이릅니다. 
특히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한 선수는 마이크 트라우트, 무키 베츠, 폴 골드슈미트, 클레이턴 커쇼(이상 미국), 오타니 쇼헤이(일본), 미겔 카브레라, 호세 알투베(이상 베네수엘라), 프레디 프리먼(캐나다) 등 8명입니다.
한국 대표팀은 지난달 4일 최종 명단을 확정했습니다. 오는 3월 8일 쿠바와 네덜란드의 공식 개막전으로 막을 올리는 WBC는 22일 결승전을 끝으로 대장정을 끝냅니다. 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호주, 일본, 중국, 체코와 함께 B조에 속했다. 한국은 3월 9일 호주와 첫 경기를 치릅니다.


투수

(우)

고우석, 정우영, 고영표, 소형준,

이용찬, 원태인, 김원중, 박세웅, 

곽빈, 정철원

(좌)

김광현, 김윤식, 양현종, 이의리, 구창모

포수

이지영, 양의지


내야수

최정, 김혜성, 오지환, 박병호, 강백호, 

김하성, 에드먼, 최지만


외야수

이정후, 김현수, 박해민, 나성범, 박건우

 


 

WBC 월드베이스볼클래식 조편성

총참가팀은 20개팀, 4개조로 나뉘어서 1라운드가 진행되고, 1라운드에서 최소 조 2위를 해야 2라운드(8강) 진출이 가능합니다.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랭킹 4위 한국은 일본(1위), 호주(10위), 중국(30위), 체코(15위)와 함께 이번 대회 1라운드 B조 일본이 홈경기이다보니 아무래도 좀 유리할 것 같습니다. 

한국, 호주, 중국, 체코가 2위를 놓고 대결, 한국과 호주의 경쟁이 될 전망입니다. 


 

 

WBC 경기일정

 

WBC 한국 경기일정

 

 


 

WBC 역대 성적

한국야구 역사는 2006년 제1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이전과 이후로 명확히 나뉩니다. 이전까지 한국야구는 국제무대에서 메이저리그 더블A 수준으로 평가됐습니다. 2005년까지 야구는 축구와 달리 메이저리그 선수들이 국제대회에 참가하지 않으면서 각 리그, 각 국가의 실력을 겨뤄볼 기회가 극히 제한적이었습니다. 일본 역시 자국 리그를 위해 올림픽에만, 그것도 해외파가 제외된 국가대표팀을 파견했습니다. 메이저리그는 한술 더 떠 올림픽에 마이너리그 선발팀을 보냈습니다.
WBC의 시작은 이제 야구도 축구처럼 국가의 자존심을 건 A매치가 4년마다 열린다는 의미였습니다. 2006년 제1회 대회를 앞두고 한국은 김인식 당시 한화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박찬호(샌디에이고·이하 당시 소속팀), 서재응(LA 다저스), 봉중근(신시내티), 김선우(콜로라도), 김병현(콜로라도), 최희섭(보스턴)에 일본 요미우리 이승엽까지 합류해 최고의 전력으로 대표팀을 꾸렸습니다.
이승엽이 1~2라운드에서 연이어 홈런포를 날리고 최희섭의 대타3점포, 마무리 투수로 변신한 박찬호의 활약 속에 한국은 1~2라운드 6전 전승, 특히 숙적 일본에 2승, 세계최강 미국에 1승을 거뒀습니다. 준결승에서 일본에 0-6으로 패했지만 세계 최고 선수들이 모인 무대에서 더블A 수준으로 평가됐던 한국이 4강에 오르자 세계는 놀랐고, 한국은 감격했습니다. 대표팀 선수들은 병역특례 혜택을 받았습니다.

2009년 제2회 대회는 감독 선임과 선수선발부터 난항을 겪었습니다. 이승엽, 김동주가 함께하지 못했고, 부상도 이어졌습니다. 김병현의 여권분실 해프닝도 있었습니다. 추신수는 클리블랜드의 까다로운 차출 조건 속에 어렵게 함께했습니다.
그러나 봉중근(LG)이 마운드에서 맹활약하고 김태균, 이범호(한화)의 폭발이 이어지며 또 한번 4강에 진출했습니다. 윤석민(KIA)이 메이저리그 선수들이 즐비한 베네수엘라와 준결승에서 호투하며 결승에 진출해 세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결승에서 일본과 연장 10회 혈투 끝에 패했지만 한국야구가 세계무대에서 환하게 빛나는 순간이었습니다.
2013년 제3회 대회에서 한국은 류중일 감독이 사령탑에 올랐습니다. 그러나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대표팀 에이스 류현진(LA 다저스)이 불참하고 추신수마저 신시내티로 트레이드됐다며 소집에 응하지 않으면서 분위기가 달라졌습니다. 결국 1라운드 첫 경기에서 네덜란드에 0-5로 패해 1라운드 탈락이라는 수모를 당했습니다.

 

한국이 1차 목표를 달성하고 8강에 오를 경우, 대만·네덜란드·쿠바·이탈리아·파나마가 속해있는 A조 상위 두 팀과 크로스 매치로 8강에서 맞붙습니다.
최종적으로 8강에 승리한 팀은 4강과 결승전이 열리는 미국 마이애미로 떠날 수 있습니다.

한국은 WBC 원년부터 참가해 2006년 제1회 대회에선 4강을, 2009년 대회에선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연이어 열린 대회에선 1라운드 탈락이라는 고배를 마셨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제5회 대회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6년 만에 개최되는 경기인 만큼, 국민적인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같은 관심에 이강철 감독은 출사표를 통해 “그라운드에 모든 것을 쏟아 붓는 전사가 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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