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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프로그램

M net 서바이벌 보이즈 플래닛

by 생생info 2023.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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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M net에서 새로운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방송되었습니다. 오늘은 새로운 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 >에 대해 말해보겠습니다.


M net 새 보이그룹서바이벌 <보이즈 플래닛>

<보이즈 플래닛>은 글로벌 팬덤이 직접 케이팝 보이그룹을 뽑는 프로젝트로, 걸그룹 케플러가 나온 <걸스플래닛999:소녀대전> 후속작입니다. <보이즈 플래닛>에선 한국 연습생은 케이(K)그룹, 글로벌 연습생은 지(G)그룹으로 나눠 참여하고 경연을 거쳐 데뷔조가 결정됩니다.<걸스 플래닛>에선 배우 여진구가 진행을 맡았던 것과는 달리, <보이즈 플래닛>에선 매회 미션마다 다른 엠(MC)가 나옵니다. 엠시는 ‘스타 마스터’로 불리며 연습생에게 다양한 조언과 롤모델을 제시해 줍니다. 첫 회의 스타 마스터는 배우 황민현입니다. 그는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을 거쳐 2017년 보이그룹 워너원으로 데뷔했습니다.


Mnet 제작진, 제작진과 투표 과정 분리로 공정성 확보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Mnet)의 새 보이그룹 서바이벌 <보이즈 플래닛>이 팬 투표 100%로 멤버들을 뽑습니다.2일 온라인으로 열린 <보이즈 플래닛> 제작발표회에서 연출을 맡은 김신영 피디(PD)는 “오디션 프로그램 최초로 외부 기관 검증 절차를 도입했다”며 “100% 시청자 투표로만 데뷔조가 결정될 것”이라며 투표의 공정성과 정확성을 강조했습니다.‘프로듀스’ 시리즈, ‘걸스 플래닛’ 등 과거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논란이 됐던 투표 공정성 이슈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서라고 보입니다. 이에 대해 김신영 피디는 “이번에는 독립적 외부 기관에서 투표 과정과 결과를 산출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며 “이는 제작진을 투표 산출 과정에서 분리해 공정성을 확보하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디지털 핑거 프린트로 어뷰징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도 했습니다.
이날 제작발표회엔 ‘마스터’라는 이름으로 연습생의 노래와 댄스에 조언해 주는 가수와 안무가도 나왔습니다. ‘보컬 마스터’로는 가수 이석훈·솔지·임한별, ‘댄스 마스터’로는 안무가 백구영·최영준이 함께했습니다. 이들은 <보이즈 플래닛>의 관전 포인트에 대해서도 말했습니다.임한별은 “다채로운 무대와 친구들 사이에서 피어나는 우정, 열정, 갈등과 대립의 모습이 재밌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백구영은 “‘단시간에 이렇게까지 성장한다고?’라며 놀라는 경우가 많다, 이들의 성장을 지켜보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최영준은 “연습생 매력 포인트가 너무나 많다”고 말했습니다. 김신영 피디는 “케이그룹과 지그룹의 자존심 대결, 성향 차이, 개성 등을 비교하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보이즈 플래닛 참가자들

K가 한국인, G는 중국인 or 일본인 참가자들(사진 없는 사람들은 퇴소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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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순위권 예상 멤버

프로듀스 X가 조작 논란이 터지고 사실로 밝혀지면서 데뷔했던 멤버들이 모두 무산되어 해체한 사태 이후 다시 대규모로 연습생을 모집하여 진행한 만큼 기대감이 높습니다.
과연 보이즈플래닛 데뷔조가 워너원 수준의 영향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선공개 영상들과 개인 직캠 등을 종합하여 분석한 대략적인 데뷔 순위권 예상 멤버를 알아보겠습니다.


◎K그룹(한국 연습생)

①김지웅

악덕 중소 소속사에서 INX라는 그룹으로 데뷔했던 김지웅 연습생은 매니저도 없고 아이돌 활동을 함에 있어서 필수적인 메이크업, 의상, 의식주 등을 알아서 해결해야 했을 정도로 열악한 환경에서 애매하게 마무리한 적이 있습니다.

이후에도 포기하지 않고 아이돌을 꿈꾸며 데뷔조에 들어가는 기회가 있었지만, 대개 그렇듯 모두 무산되고 배우로 전향하여 웹드라마 등에 출연하는 것으로 연예계 활동을 간신히 이어나갔습니다.
개인 직캠 영상 조회수도 첫방송일 기준 45만 회로 이미 순위권에 들어 있고 178cm의 평균 이상의 키, 준수한 댄스 실력이 보이즈플래닛 데뷔조에 있어 없어서는 안 될 인물로 스타크리에이터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②성한빈


센터는 반드시 데뷔조에 들어가는 법칙이 아직까지 한 번도 깨진 적 없는 프로듀스 시리즈. 시즌 1의 최유정부터 이대휘, 장원영, 손동표, 김다연, 션샤오팅까지 모두 데뷔에 성공한 만큼 K그룹의 센터를 맡고 있는 성한빈 역시 강력한 데뷔조 후보라는 사실인 것으로 보입니다.

중학생 시절부터 왁킹을 전공하여 각종 대회 경험이 많은 탓인지 시그널 송 '난 빛나'의 센터로서 여유로운 표정과 준수한 실력을 갖추고 있어 프로그램 회차가 진행됨에 따라 더욱 인기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③이다을

엔딩포즈에 담긴 카메라를 어색해하며 어쩔줄 모르고 웃는 움짤로 프로듀스 101 시즌 2 윙크장인 박지훈 테크를 타고 있는 이다을. 다른 연습생들이 어떻게든 매력을 어필하는 시간에 치명적인 미소를 보여줬습니다.

개인적인 기준으로 가장 아이돌스러운 이미지에 부합하고 반전매력으로 중저음의 보이스가 매력적이지만, 다소 부족한 춤실력이 보이즈플래닛에서 성장 캐릭터로 부상하는 모습을 담아낼 것으로 보인다. 실력만 갖춰진다면 무조건 데뷔할 것 같은 연습생.

④이회택(펜타곤 후이)

펜타곤의 후이라는 예명으로 리더를 맡았던 이회택 연습생. 뛰어난 보컬 실력과 프로듀싱 능력으로 능력치만 따지면 최상위권에 속합니다. 프로듀스 101 시즌 2의 레전드 무대 'NEVER'를 작곡한 장본인이며, 데뷔조 워너원의 '에너제틱(energetic)'까지 모두 흥행시킨 장본인입니다.

하지만, 후이 역시 아이돌로서 주목받는 꿈을 버리지 못하고 제대 직후에 초고령자로 참가하여 다른 연습생들과 동일선상에서 경쟁하는 큰 용기를 냈습니다. 기존에 있는 팬층의 지지가 상당할 것으로 보이고 실력적으로 인정받기에 충분하기 때문에 유력한 데뷔조 후보로 보입니다.

⑤정민규

슈퍼모델 선발대회 출신 배우 정민규는 185cm의 훤칠한 키와 남자다운 비주얼이 눈길을 끕니다. 프로듀스 101 시즌 2에 참가했던 배우 이유진과 비슷한 느낌을 보여줄 것 같지만, 외적인 느낌은 워너원의 옹성우에 더 가깝습니다.

프리스타일 팝핀과 짱짱한 노래 실력으로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여준 옹성우처럼 육각형 연습생이라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단순히 눈도장을 찍기 위해 나온 것이라고 판단하기엔 아쉬운 연습생입니다. 피지컬과 외모로 봤을 때, 세븐틴의 민규 포지션을 맡는다면 김지웅과 더불어 합이 우수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G그룹(글로벌 연습생)

①안토니

G그룹의 일본인 연습생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참가자입니다. 프로듀스 재팬에 출연한 적이 있으며, 당시 평가에서 A를 받았습니다. 웃는 것이 매력적이고 직캠 영상으로 엿보이는 춤 실력 또한 상당합니다. 보컬도 준수한 편에 속한다고 하여 G그룹에서 밸런스를 갖춘 연습생으로 활약할 것 같습니다.

걸스플래닛과 보이즈플래닛의 경우 글로벌 투표수가 정말 엄청난 화력을 보여주기 때문에 G그룹에 속해 있는 연습생이 두각을 나타낸다면, 데뷔조에 들어갈 확률이 높아 보입니다.

②장하오

성한빈과 함께 G그룹의 센터를 맡은 위에화 소속 연습생 장하오. 글로벌 투표수를 고려하면, 중국인 연습생인데다가 센터를 맡은 이력이 있는 장하오가 유력할 수밖에 없습니다. 선공개된 등급 평가 영상에서도 메인 보컬로 우수한 실력을 보여줬기에 인기가 많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③케이타


원어스의 여환웅이 생각나는 아담한 키와 춤실력을 가진 싸이퍼로 활동하고 있는 케이타. YG 보석함에도 출연한 적이 있고 YG 특유의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1분 자기소개 영상에서 자작랩을 선보였는데, 걸스플래닛으로 데뷔한 그룹 케플러에서 에자키 히카루의 포지션을 케이타가 맡으면 자연스러울 것 같습니다.

④히로토

실력이 좋기로 유명한 RBW 소속 연습생 히로토. 안토니와 마찬가지로 프로듀스 재팬에 출연한 적이 있고 '창조영 2021'이라는 중국 서바이벌에도 출연하면서 한중일 서바이벌 참가자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습니다.

3번째로 참가하는 만큼 서바이벌에 익숙한 히로토가 보여줄 모습이 기대가 되고 직캠 조회수도 다른 참가자들에 비해 꾸준하게 나오는 편입니다.


악마의 편집& 성장이야기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은 항상 악마의 편집 논란이 있었던 만큼 이번 보이즈플래닛의 악마의 편집 희생자에 대한 관심도 높습니다. 예고편에서 보이는 후이의 눈물로 '아마 이번 악편의 피해자가 이회택 연습생이 되지 않을 것인가'는 의견이 많습니다.

성장 스토리는 단연 이다을 연습생이 가져갈 것으로 보입니다. F부터 시작하는 보이즈플래닛 생활로 어디까지 성장하는지에 대한 서사를 다루는 것이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특징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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