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이 자유로워질 조짐이 보인다. 올여름만 해도 코로나로 인하여 자유로운 여행이 불가한 나라가 많았지만 이제 점차 해외여행이 자유로워질 것 같다. 엔데 믹으로 전환되면서 다시 일상으로 전환되기로 한 국가들이 늘어난 것이다.
1. 10월 30일 이후 항공권이 싸진다.
동계 스케줄은 수익성 제고를 위해 항공사가 기존 운항스케줄을 변경해 운항하는 것을 말한다. 보통 매년 10월 마지막 일요일부터 매년 3월 마지막 토요일까지 하계스케줄이 시작되기 직전이다. 각국에서 입국 관련 방역 조치를 전면 해제하고 있어 항공사들이 본격적으로 동계스케줄 조정에 나섰다.
이 기간에 항공사들은 비수기에 대한 매출을 상쇄하기 위해 신규 노선이나 주요 노선에 취항할 수 있다. 올해 동계스케줄은 10월 30일부터 3월 25일까지다. 증편 허가 절차는 특별히 불허되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항공사들의 증편 러시가 앞으로 계속되어 공급이 늘어나고 할인도 적극적으로 해 티켓 가격이 지금보다 더 싸질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2.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 여부 확인
보통 차세대 전자여권은 인터넷으로도 신청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코로나로 인해 여권이 만료된 경우가 많을 것이다. 특히, 아이들의 경우 여권 갱신 기간이 짧아 그럴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 이때 주의할 점, 파란색 여권을 신규로 신청하고자 하는 사람은 인터넷 접수가 불가하다. 이 때, 여권의 기한이 남아있다면 구여권과 함께 신분증, 여권사진을 들고 구청을 방문해야 한다. 성인인 경우는 본인이 직접 가야 한다.
3. 여행 전 각국의 상황 체크하기
현재 코로나 19로 인한 방역조치는 사라지고 있는 추세지만, 백신접종자만 입국할 수 있는지, pcr검사가 필요한지의 여부는 꼭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일본: 현재 일본은 백신이 필수가 아니며, 조건부 입국이 가능하다. 2022.10.11.부터 단기 체류자의 무비자 입국이 허용되었으며, 단체 여행객과 개별 여행객 모두 포함된다.
-괌: 한국인에게 인기가 좋으나 현재 환율의 영향이 클 수 있다. 왜냐하면 괌은 미국령이기 때문이다. 괌은 조건부 입국이 가능하나 백신은 필수 접종해야 한다. 입국시와 귀국시 격리가 면제되어 있다.
-싱가포르: 싱가포르는 백신미접종자도 입국 허가 없이 입국이 가능하며 입국과 귀국 시 격리가 면제되어 있다. 90일 무비자가 가능하다.
코로나로 가장 힘든 것 중 하나가 해외여행을 못한다는 것이었다. 오랜만의 해외여행으로 생활의 활력을 찾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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