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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최민정! 2023 동계 유니버시아드 4관왕 달성!

by 생생info 2023.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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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선수단이 미국 뉴욕주 레이크플래시드에서 23일(한국시간) 막을 내린 31회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유니버시아드)에서 종합 순위 2위를 차지했습니다. 5개 종목 127명이 참가한 대한민국 선수단은 주 종목인 쇼트트랙에서 16개(금 7·은 4·동 5), 스피드스케이팅에서 9개(금 4·은 3·동 2), 스노보드에서 2개(금 1·동 1), 컬링 1개(은 1), 피겨 1개(동 1)의 메달을 수확했습니다. 오늘은 이 중 4관왕인 최민정 선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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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 2위 대한민국, 4관왕 최민정

     2023년 1월 12일부터 1월 22일까지 미국 레이크플래시드에서 개최한 동계 유니버시아드에서  금 12, 은 8, 동 9 합계 29개의 메달로 종합 2위를 달성한 대한민국 팀의 소식입니다.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의 에이스 최민정 선수가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 4관왕을 달성했습니다. 오늘은 이 소식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역시 최민정! 4관왕 달성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놀라운 모습을 보여준 한국 선수들의 기량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최민정 선수가 전 종목을 통틀어 대회 4관왕을 달성하여 주목받고 있습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2관왕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여자 1500m 금메달에 빛나는 쇼트트랙 여자 간판 최민정은 이번 대회 여자부 개인전 3종목을 모두 싹쓸이하더니 여자 3000m 계주에서도 금메달을 따내 4관왕이 된 것인데요. 쇼트트랙에서 최민정에게 당할 재간이 없다고 생각했던 중국은 일찌감치 개인전에서는 야망을 접은 상황이었지만 쇼트트랙 일정 마지막 날에 펼쳐지는 계주에서만큼은 자존심을 굽히지 않으며 금메달을 노리겠다고 천명한 상황에서 최민정은 한국과 중국의 격차가 얼마나 큰지를 제대로 실감하게 하는 기량을 보여줘 중국 네티즌들을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압도적 기량의 최민정

    동계 유니버시아드 여자 쇼트트랙 500m 경기에서 중국은 벌써 한국과의 격차를 제대로 실감했습니다. 대회 8일차에 펼쳐진 500m 경기에서 최민정은 그야말로 압도적인 레이스를 선보였기 때문입니다. 이미 세계 최강이며 유니버시아드 무대가 좁은 최민정은 출발부터 1위로 나서면서 한 번도 선두 자리를 내주지 않고 엄청난 스피드로 치고 나갔습니다. 쇼트트랙의 최단거리 종목인 500m에서 최민정은 중국의 왕이 차오를 너무도 크게 압살하는 바람에 중국은 이미 크게 당황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는데요. 500m 경기에서 44초 050을 기록한 최민정과 44초 568을 기록한 왕이 차오의 격차는 무려 0.5초가 넘었고 최단거리 종목에서 0.5초의 차이는 등으로 그격차가 너무도 크게 확인될 정도로 엄청나게 큰 차이였습니다.

    하지만 중국 현지에서는 그 다음날 예정되어 있는 3000m 여자 계주에서 희망이 보였다면서 최민정과 0.5초의 차이를 보인 왕의 차오가 개조해서 좀 더 힘을 내준다면 중국 역시 여자계주 금메달을 가져올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특히 이번 대회 한국의 김민선 선수 역시 스피드스케이팅 분야에서 중국의 자존심을 완전히 꺾어 놓은 상황이었기 때문에 쇼트트랙 종목에서라도 마지막 일격을 가려는 것이 중국의 계획이었는데요. 하지만 대회 9일차에 치러진 여자 3000m 계주는 중국의 계획을 벗어나도 한참 벗어났습니다. 앞서 1500m 500m에서 우승한 최민정은 대회 9일차에는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경기와 1000m 경기를 앞두고 있었는데요. 3,000m 계주에서는 중국이 마치 압도적인 기량을 보여주겠다는 기세인지 경기 초반부터 선두를 유지하면서 최대한 한국과의 격차를 벌리겠다는 전략을 보여주었습니다. 반면 준결승에서 반칙성 플레이로 1위를 기록하는 중국의 모습을 본 한국 선수들은 중국에게 순순히 레이스 초반 선두 자리를 중국에게 내주면서 여유로운 경기의 운영을 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하지만 중국 계주 팀의 지구력은 결국 마지막 6바퀴를 남긴 상황에서 그 바닥을 드러냈습니다. 슬슬 스피드가 떨어지기 시작한 중국은 결국 점점 더 뒤쳐지는 상황이 벌어졌고 한국 선수들은이 상황을 그대로 파악하여 중국을 추월하고 다시는 따라잡지 못할 격차를 보여준 것인데요. 마지막 스퍼트를 보여준 최민정 선수는 중국 선수들이 같이 화면에 잡히지 않을 정도로 대표적인 격차를 보여주면서 결승선을 통과했고 2위인 중국과는 무려 2초간 넘는 차이를 벌리면서 진정한 빙상 강국이란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주었습니다. 그 뒤에 이어진 1000m 경기에서 중국은 심지어 아예 결승전에 들지도 못할 만큼의 엉망인 기량을 보여준 반면 최민정은 1000m 종목에서도 그대로 1위를 차지하면서 대회에서 유일한 4관왕 선수로 등극했는데요. 민망할 정도로 큰 격차로 2위를 기록한 중국 팀에 대해 중국 네티즌들은 '1위를 생각했다는 것 자체가 부끄러울 정도로 일방적이었던 경기였다. 어느 순간 우리 선수들이 거의 안보였는데 나는 우리가 한 바퀴 앞선 줄 알았다 최민정은 중장거리마저 다 압도적인 선수였다 왕 어쩌고한테 기대를 건 내가 바보였다, 유니버시아드 대회는 결국 우리의 미래를 보여주는 대회인데 결국 중국의 앞날은 더 어둡다는 뜻밖에 되지 않는다'라며 한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번 대회 유일한 4관왕을 달성한 최민정은 앞으로 다가올 ISU 월드컵에서도 자신의 연승을 이어나가기 위해 도전하고 있는 상황이며 굳건한 세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민정 선수의 인터뷰

    이렇게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간판 최민정이 동계 유니버시아드에서 4관왕을 달성했습니다. 최민정은 미국 뉴욕주 레이크 플래시대에서 열린 대회 쇼트트랙 여자 1000m와 계주 3000m에서 우승했습니다. 앞서 여자 1500m와 500m에서도 1위에 오른 최민정은 개인전 전 종목과 계주까지 총 4개의 금메달을 쓸어 담았습니다. 한국은 남자 선수들도 1000m와 계주 5,000m를 제패하며 압도적인 기량을 자랑했습니다. 최민정 선수는 "앞으로도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게 노력 많이 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라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남자 스노보드 이민식 금빛 연기

    남자 스노보드 대표팀의 이민식 선수가 제31회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동계유니버시아드)에서 금메달을 수확했습니다. 이민식(23·한국체대)이 난적 일본 선수들을 모조리 따돌리고 금빛 연기를 펼쳤습니다. 이민식은 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주 워렌 카운티의 고어 마운틴 스키 리조트에서 벌어진 대회 스노보드 남자 슬로프스타일 결승에서 극적인 역전극을 펼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동계유니버시아드 스노보드에서 금메달을 딴 선수는 이민식 선수가 앞으로도 좋은 활약을 펼치길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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